이달 21~ 26일, 승마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21~22일 馬 입사 및 연습경기, 23~26일 본 경기 진행
  • ▲ 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경북도

    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경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 400명(마필 270 여필), 관계자 100명, 관람객 600명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열리는 승마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인구 저변확대,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통한 생활 스포츠로의 자리매김 해 지역의 말산업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영천경마공원 착공(2022년 하반기)에 발맞춰 각종 전국 승마대회 개최로 도민의 문화 창달·관광·레저 생활 등 여가문화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전국 최고의 경기장인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맘껏 실력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구려시대 중원을 호령하던 기마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경북의 승마산업을 마불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