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업인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등 총 95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매각 농기계는 10월 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청도군 풍각면 소재)에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입찰기간은 10월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에 전자 입찰하면 된다.

    입찰 참가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가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물품의 상태 외관 등을 확인 후 입찰이 필요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나 온비드 홈페이지 불용물품 매각 입찰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코로나 여파로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