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옥션·카동과 협력…금융-유통-마케팅 결합혁신적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목표 세워
  •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자동차플랫폼 ‘카버스(CARVERSE)’ 출범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DGB캐피탈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자동차플랫폼 ‘카버스(CARVERSE)’ 출범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DGB캐피탈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30일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자동차플랫폼 ‘카버스(CARVERSE)’ 출범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경매 및 유통 전문기업인 ㈜카옥션(대표이사 장영수), 국내 80여 개 온라인 자동차동호회 대상 자동차금융 마케팅기업인 ㈜카동(대표이사 양종선·이강응)과 손잡고 상호 협력에 나섰다.

    카버스는 3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에 기반해 공동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융-유통-마케팅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3사의 전면적인 협력관계 및 신뢰 구축이 핵심역량이라고 판단해 참여사 모두의 자원을 모아 협업모델을 만들고 비용을 함께 부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PL(Private Label·상업자 표시)방식의 협력을 캐피탈 업권 최초로 적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카버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론칭과 브랜드 차별성을 위한 특화된 금융상품 제공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연결해주는 매치메이커(Match-maker)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