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광주 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 개최
  •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SW 마라톤! Coding for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29팀, 고등학생 35팀 총 162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2 대구-광주 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SW 마라톤! Coding for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29팀, 고등학생 35팀 총 162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2 대구-광주 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SW 마라톤! Coding for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29팀, 고등학생 35팀 총 162명 학생이 참가한 ‘2022 대구-광주 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제한된 시간동안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결과물을 제작하는 캠프이다.

    ‘SW융합 학생 해커톤’은 학생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팀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시된 과제를 팀원이 협업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경쟁하기보다는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캠프로 운영됐다.

    이번 ‘2022년 대구-광주 연합 소프트웨어 융합 학생 해커톤 캠프’는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이 연합해 진행했고, 서로의 활동과 산출물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공유했다.

    캠프에서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2일간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아두이노 등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스크래치, mBlock, 스케치 등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인 완성품을 제작했다.

    문제를 이해하고 토론과 토의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안하며, 도출한 아이디어를 형상화해 알고리즘 구성과 코딩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교육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대구-광주 연합 소프트웨어 융합 학생 해커톤 캠프는 대구와 광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융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준 높은 캠프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와 광주의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위해 달빛동맹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주제, 다양한 생각으로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메이킹하는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로 미래를 창조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