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및 유사부서 통합으로 3처, 6팀, 50명 감축 등 연간 75억 절감공공자원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하는 마중물로 활용편안하고 안전한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 서비스 혁신 추진
  • ▲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조직 슬림화로 연간 7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스마트한 일처리로 대구 미래 50년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조직 슬림화로 연간 7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스마트한 일처리로 대구 미래 50년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조직 슬림화와 공공시설의 디지털 통합 관리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적극 나선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지난 10월 1일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되며 출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조직 슬림화로 연간 7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스마트한 일처리로 대구 미래 50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공단의 경영혁신 방안은 ▲구조개혁을 통한 조직 슬림화 ▲조직 통합과 운영혁신으로 예산절감 ▲공공시설 관리방식의 디지털 대전환 ▲공공시설의 개방과 협업을 통한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 시민 공공 서비스 혁신이 제시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이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통합 공단 출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공단과 공단이 통합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니만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 혁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