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 개최 문구·식품·잡화류 등 60여 제품 전시, 독도VR 등 체험행사도 풍성
  • ▲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 포스터.ⓒ독도재단
    ▲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 포스터.ⓒ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28일부터 30까지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26개 업체 60여개 제품으로 꾸민 홍보관에서는 문구류, 의류, D.I.Y 키트에서부터 커피, 간식 등의 식품류와 독도를 브랜드로 한 주류 등 울릉도·독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행사에서 쉽게 보지 못하거나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도 다수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낙동강 평화 축전 추진위의 방침에 따라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 대신 상품 구입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독도재단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행사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독도상품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알림 설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보관과 함께 운영될 독도홍보버스에서는 독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체험과 독도배경 사진 즉석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재단은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11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총 네 차례 ‘온라인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열어 독도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생소한 울릉도⋅독도 관련 상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홍보관을 찾아 주셔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