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드 및 영해 주요 관광지 일제 안전 점검 시행
  • ▲ 김광열 군수가 직원들과 블루로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영덕군
    ▲ 김광열 군수가 직원들과 블루로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 부처 책임자들을 대동하고 영덕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달 31일 주요 간부 및 담당 직원과 함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블루로드 16km를 직접 걸으며 시설 안전 및 상태 점검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항시적인 시설보강과 보수, 환경정화 활동 등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명품 트레킹 코스의 명성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 4일 호지마을 풍력발전소, 관어대 오름길 등산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등 영해면의 주요 관광지를 일제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김광열 군수는 “시설 운영과 관리의 최우선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인 불안감까지 고려할 만큼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이 의심되거나 노후해 불편한 것들은 항시 점검을 통해 즉시 교체 및 보수해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