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향토봉공상 시상식 개최‘SINCE 1979, AGAIN 2023’ 슬로건으로 선배님 창립정신 되새겨
  • ▲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0일 경북도 교육청 문화원에서 회원 및 내빈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첫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7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0일 경북도 교육청 문화원에서 회원 및 내빈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첫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7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0일 경북도 교육청 문화원에서 회원 및 내빈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첫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7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가졌다.

    박용선 신임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우리 포항향토청년회가 ‘통합’이라는 큰 결의로 다시 시작한다.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이익을 떠나 단체의 공익성과 중립성을 지켜온 지금까지의 행보에서 앞으로의 더 큰 여정으로 향하기 위한 담대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여러 선배님과 후배님을 모시고 이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무환 상임부회장, 김태석 내무부회장, 편덕장 외무부회장, 허정·최남철 감사가 취임했으며 45기 신설소회 상록회 입회식도 함께 가졌다.

    제37회 향토봉공상에는 헌신·봉사해 온 각 분야의 공직자 7명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에는 문화언론부문 정필문 차장(HCN 경북방송), 치안질서부문 김승욱 경사(포항남부경찰서), 치안질서부문 권경원 경장(포항북부경찰서), 소방안전부문 김영민 소방위(포항남부소방서), 교육선도부문 박경화 장학사(포항교육지원청), 체신근로부문 정원삼 우정주사보(포항우체국), 안보긍지부문 김동진 군수과장(대위)(해병대 1사단 제3여단)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취임식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쌀을 전달받아 쌀 소비촉진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200포를 이날 포항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