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주 2~3개 지역 방문해 약 2개월 걸쳐 진행
-
조현일 경산시장은 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시작했다.3월 23일 압량읍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는 이번 주민대화에서 조 시장은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행사는 하루에 2개 지역을 방문하며 다소 빠르게 진행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주 2~3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지역 현안 자유토론, 지역 분회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질문 및 건의와 답변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경산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돼 기대가 크다.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이에 앞서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하며 소통 중심 현장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