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명 어르신들 대상으로 점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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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첫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무료 급식 후원금을 전달했다.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했다.이번 무료급식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봉사활동 축소에 따라 장기간 대면 급식행사가 중단된 후 3년여 만에 재개되는 대면 무료 급식행사이다.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이전 다양한 무료급식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지만, 코로나19 시대에는 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매달 무료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2023년 첫 무료 급식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지역별 무료 급식 행사도 진행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따듯한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나눔 등으로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단되었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