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PD 활동 수행 및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 ▲ 오도창 영양군수(왼쪽)는 지난 19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
    ▲ 오도창 영양군수(왼쪽)는 지난 19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9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광두레PD 활동 수행 및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홍보마케팅 시행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 증진과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는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2023년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사업체 신청 대상은 관광사업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공동체로 영양군 관광두레PD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성장단계별로 최장 5년, 최대 1억1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색을 살린 주민주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영양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