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0개사 선정, 해외관광객 유치 총력
  • ▲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
    ▲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인 아리랑투어서비스, 여행공방, 유에스여행, 이투어리즘, 인터코리아팔공신휴, 정호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플러스플래너, 화은국제여행사, TK트래블 등 10개사 대표와 경북도 및 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와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2023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외국인 경북 유치 및 경북 특화형 관광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 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등과 같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담여행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해외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국제관광 회복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경북 국외전담여행사들을 필두로 선제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