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산업 혁신 위한 1330명 실무형 인재 배출 예정
  • ▲ 경북SW진흥본부 전경.ⓒ포항TP
    ▲ 경북SW진흥본부 전경.ⓒ포항TP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기반의 친환경적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된‘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의 양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포스텍, 한국폴리텍6대학 포항캠퍼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해 △스마트공장 운영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MES △3D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2년간 총 1330명의 실무형 인재가 배출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제조 교육인프라 조성 △80여종의 실습장비 구축 △제조기업 R&D 과제기획 및 애로기술 해결 지원 △교육생 취업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수행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SW진흥본부가 가진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