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유관기관 등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연재난 공동대응
  • ▲ 경북도는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3개 시군과 간담회를 가졌다.ⓒ대구시
    ▲ 경북도는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3개 시군과 간담회를 가졌다.ⓒ대구시
    경북도는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3개 시군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유관 기관인 경북경찰청,경북교육청, 대구지방기상청, 제50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KT, K-water, 대한적십자사가 참석해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부서·기관별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대책 등 방향을 제시하고, 비상상황 시 인력·장비·자재 지원 등 상호 응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부서‧기관별 임무·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단체 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전파‧공유하는 등 경북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경북도와 유관기관은 서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올 여름철에는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