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송이 장미 한곳에서 감상…인생 샷은 덤
  • ▲ 경주엑스포대공원 장미정원 전경.ⓒ경주엑스포
    ▲ 경주엑스포대공원 장미정원 전경.ⓒ경주엑스포
    싱그러운 5월의 끝자락, 다소 따가운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넝쿨장미가 여유로움과 함께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둘러 싼 울타리 곳곳에 활짝 핀 넝쿨장미와 함께, 다채로운 색깔의 수천 송이 장미가 한데 어우러진 장미 정원이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미 정원에는 40여 종의 장미 1000그루에서 핀 수천 송이 장미가 벨벳 같은 빨간색, 열정적인 분홍색, 자연 그대로의 흰색, 매혹적인 노란색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색채를 자랑하며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관계자는 “5월 마지막 휴일, 때마침 연휴로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때다. 장미 꽃 활짝 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장미향 품은 인생 샷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