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편입 대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 현안 파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계획 밝혀
  • ▲ 조경구 대구시의회 의원(왼쪽 세번째)은 30일 대구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장비 도입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대구시의회
    ▲ 조경구 대구시의회 의원(왼쪽 세번째)은 30일 대구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장비 도입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대구시의회
    조경구 대구시의회 의원(경제환경위원회,수성구2)은 30일 대구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장비 도입 농가를 찾아 농작업 재해 예방사업 추진 현황 및 농작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의원은 대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농업의 경우 전체 산업 평균에 비해 산업안전재해 발생률이 약 1.4배 높아 지역 농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기획 및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군위군 편입 이후에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업무와 관련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장비 도입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재해 예방장비 보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에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보조구 및 기술 등을 시범·적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9개 농가에 119개 장비를 보급해 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이바지했다.

    조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