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1100여개 건축물 대상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 기초자료 확보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현황조사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경산시 전 지역 1100여 개 건축물과 공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실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 편의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행위가 있었던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의무 대상 건축물이다.

    공공청사,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은 건축 시기와 무관하게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라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 시설 용도에 따라 매개 시설(접근로 등), 내부시설(출입구 등), 위생시설(화장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등), 기타시설(객실 등) 등의 적합성 여부를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따라 조사한다. 

    이번 결과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의 시설 방문 시 시설주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른 편의시설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