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 “폐교 독도교육관 표기 속도내야”
  • ▲ 남진복 의원이 12일 경북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공항 활성화를 위해 면세점 유치를 역설했다.ⓒ뉴데일리
    ▲ 남진복 의원이 12일 경북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공항 활성화를 위해 면세점 유치를 역설했다.ⓒ뉴데일리
    울릉군이 지역구인 남진복 의원이 12일 경북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공항 활성화를 위해 면세점 유치를 역설했다.

    남 의원은 6월 12일 오전 10시 40분 울릉도 현지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 제340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공항이 이제 3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계획은 활주로 1200m, 50인승 경비행기가 다니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더 늘려야 한다. 공항이 활성화되려면 면세점이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 울릉일주도로와 관련 “울릉일주도로는 허술한 도로이다. 노변이나 특히 급경사지는 낙석위험 때문에 목숨을 담보로 다닌다.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의 의료 서비스가 취약하다며 울릉도에 도립의료원 수준의 포항의료원을 건립하거나 닥터 헬기를 상주시켜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것은 꼭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에 관한 질문에 남 의원은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까지 왜곡하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한다. 울릉도에 마침 폐교 학교가 여러 곳이 되는데 폐교 학교에 독도교육관 표기하는데 더 속도를 내 달라”며 “아이들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확실한 인식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