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 목소리 전달 기대
  • ▲ 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0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영주시
    ▲ 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0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영주시
    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0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 영주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강당에서 생활 불편사항이나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10기 시정모니터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28명, 읍면동 추천으로 32명이 선정됐다. 남녀비율은 5대5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영주시에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정모니터 제보사항을 관계부서에 알려 신속한 민원처리와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는 피드백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남서 시장은 “시정모니터는 정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10기 시정모니터가 활발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