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 체험
  • ▲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 홍보포스터.ⓒ경북관광공사
    ▲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 홍보포스터.ⓒ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돌아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쫓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체험인 ‘악귀의 숲’은 모두 14개 포인트로 구성돼 ‘악귀흑림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어느 날, 1년 전 갑가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나를 기억한다면 제발 나를 이 숲에서 구해줘’ 라는 한통의 편지를 받고, 친구를 구할 비책이 담긴 방울을 챙겨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악귀들이 살고 있는 숲으로 간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들어선 이상 돌아갈 길 없는 숲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모든 악귀들의 본거지를 돌파해 망자, 오만, 식탐, 집착, 갈망, 광기, 분노 등 11악귀의 습격을 피해 탈출하는 동안  무더위는 공포에 싹 가신다.  

    악귀의 숲을 무사히 탈출하고 굳게 닫힌 마지막 관문에 방울을 가져다 대면 봉인이 풀리고 다시 현세로 돌아오게 된다.

    호러 체험존에서는 리얼 소름 분장과 리얼 소름 타로사주를 유료로 이용 할 수 있고, 호러 포토존에서는 무서움과 즐거움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과 함께 루미나 매표소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호러 체험존, 호러 포토존, 호러 기념품점도 즐길수 있으며 이외에도 온라인 이벤트로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와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는 행사장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배너에 있는 QR코드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온 9가지 수수께끼 중 3문제 이상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도 이벤트 안내 배너 QR로 경주엑스포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하면 1일 5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악귀의 숲은 시간당 강수량 10mm이하에서는 정상 운영 돼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력도 키우고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