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칠곡군
    ▲ 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칠곡군
    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4~16일 기간 내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기간 내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시설물이 침수됐다.

    칠곡군은 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해 17일 오전 7시부터 굴삭기, 준설차, 살수차 등 건설장비와 30여 명 인력을 투입해 평화분수 내 흙탕물 및 토사 제거와 주변광장과 산책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행 중이다.

    김재욱 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해현장에 대한 작업지시 및 작업자들의 안전유의 당부와 함께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