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진행 중
  • ▲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8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카페다로리에서 2023년 7월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3회차 강연 ‘참한 목포에 살다’를 진행했다.ⓒ청도군
    ▲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8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카페다로리에서 2023년 7월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3회차 강연 ‘참한 목포에 살다’를 진행했다.ⓒ청도군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8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카페다로리에서 2023년 7월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3회차 강연 ‘참한 목포에 살다’를 진행했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의 흐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안하고, 로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로컬 지향적 지역살이의 사례를 깊이있게 탐구한다.

    포럼 3회차 강연을 맡은 전은호 인천시 제물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서울에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영역에서 활동하며 사회경제적 재생과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 센터장은 이날 ‘지역 자산 기반의 로컬 크리에이터-목포 건맥1897협동조합 이야기’란 주제로 지역의 고유한 특산물을 활용한 1897 건맥 협동조합을 주민이 주도해 지역을 재생시킨 로컬브랜딩의 사례로 소개했다. 

    구체적인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해 풀어내는 과정에서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는 조직체로서의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주민력을 스스로 높이는 자발적인 에너지가 지속될 때 도시재생과 더불어 지역의 발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이후 강원, 공주, 제주, 홍성, 군산, 평창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청도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도혁신센터에 문의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