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안동·봉화 학습생 50여 명, 한천 주변 부유물 및 토사 제거
  • ▲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지난 26일 경북도민행복대학 북부권 지역 학습생들이 합심해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지난 26일 경북도민행복대학 북부권 지역 학습생들이 합심해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지난 26일 경북도민행복대학 북부권 지역 학습생들이 나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천·안동·봉화 3개 지역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 학습생 50여 명은 예천군 한천 풋살경기장과 주변 산책로에 방치된 부유물과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주변 현장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내 19개 각 시군에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학습형 대학으로, 예천군 캠퍼스는 2021년부터 우수한 프로그램과 지역에 헌신하는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예천캠퍼스 학생자치회(회장 손병기)는 지난 5월에도 예천읍 고평리 도로변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