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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회관은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을 받아 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일자리 어르신 17명에게 ‘폭염피해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폭염피해 예방 키트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홑겹이불, 과일청 등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여름에도 힘들게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와 정성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김복조 이사장은 “폭염피해 예방 키트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수요처로써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