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호지원과 연계한 합동상황조치 능력 검증
  • ▲ 월성원자력본부는 전국적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 ‘2023년 을지연습’에 연계해 전시 국가중요시설의 비상대응 훈련을 마무리했다.ⓒ월성본부
    ▲ 월성원자력본부는 전국적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 ‘2023년 을지연습’에 연계해 전시 국가중요시설의 비상대응 훈련을 마무리했다.ⓒ월성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전국적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 ‘2023년 을지연습’에 연계해 전시 국가중요시설의 비상대응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역관할 군부대, 경찰 등 통합방호지원 전력과 원전 자체의 비상대응 전력을 통합한 합동상황조치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22일 실제훈련에서는 해병대 1사단과 연계한 해상 및 육상침투훈련 및 드론 침투에 따른 폭파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전 발전시설에 대한 해상·지상·공중 공격 등 동시다발의 복합적 상황을 가정하여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전 직원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본부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