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산면 박희태 농가가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 춘산면 박희태 농가가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 참가해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00여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자체, 업체 등이 참가하고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의성군과 의성군친환경농업협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기농 마늘, 사과, 양파, 가지 등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을 전시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성마늘을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에게 행사 내내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 의성군친환경농업협회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 6점을 출품했고, 단밀면 이철규 농가가 국무총리상(사과), 춘산면 박희태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마늘)을 수상하는 쾌거로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과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수상으로 ‘친환경 그린농업 선도 1번지’ 의성의 친환경 농산물 위상을 높이고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