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청송까지…원스톱 관광 위한 새로운 시도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청도~대구 중구~청송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각 지역을 방문, 팸투어를 진행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청도~대구 중구~청송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각 지역을 방문, 팸투어를 진행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청도~대구 중구~청송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각 지역을 방문해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에서 ‘회원도시 간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국내 전문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는 관광상품을 보완·조언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청도에서 청도읍성,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로프 레포츠 시설인 스카이트레일과 감물염색 체험 등 일정으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로컬체험형 관광지를 집중 체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통해 3개 지자체가 갖고 있는 관광 자원을 서로 알리고 공유함으로써 지역 관광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지난 2015년 3월 청도군 등 7개 시·군·구(대구 중구, 청송, 고령, 합천, 목포, 강진)가 모여 구성되었으며, 관광자원 공동홍보, 합동 벤치마킹, 지역관광 발전방안 연구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