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관광활성화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 경북도의회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21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활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21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활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21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활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태지호 교수는 2023년 관광트랜드를 중심으로 안동, 영주, 영양, 예천, 봉화 등 경북 북부권에 소재한 3대 문화권 사업장의 콘텐츠 전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주어진 당면 과제라면서 스토리 연계와 북부권 3대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임병하 의원은 영주의 선비세상이 17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돼 만들어졌지만, 한 달에 6억원 가량 운영비가 추가되고 있다라며 빅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나는 영주 관광의 좋은 점인 ‘자연경관’, ‘소백산국립공원’과 연계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경민 의원은 3대 문화권 사업장의 접근성과 콘텐츠의 연계성이 매우 떨어짐을 지적하고, 경주의 투어버스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각종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북부권의 3대 문화권 사업장과 연계한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김대일 대표의원과 김경숙, 김대진, 도기욱, 임병하, 정경민 의원 등 6명이 의원연구단체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