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 대상 보수교육 및 간담회 열어
  • ▲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칠곡군
    ▲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칠곡군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연령의 또래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고,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칠곡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20개교 200여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의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학교 현장에서 고충 및 효율적인 운영 사례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김○○씨는 “자화상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폭력의 조기 발견 및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