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의 학과 전공 살린 주민 건강 돌봄 봉사 진행
  • ▲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영남이공대
    ▲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8일 오후 1시 두류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역주민 건강 돌봄 봉사는 대학의 인적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K-뷰티과, 박승철헤어과 등 5개 학과 교수 및 재학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호학과에서는 혈압체크 및 치매, 우울 검사, 물리치료과에서는 건강마사지와 저주파 마사지 체험, 치위생과에서는 구강 세균 검사, 틀니 관리법, 올바른 칫솔 교육, K-뷰티과에서는 네일아트, 박승철헤어과에서는 헤어스타일링 등 재학생의 학과 전공을 살린 주민 건강 돌봄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 체험부스에는 지역주민 1300여 명이 다녀갔으며, 3개 이상 체험한 참가자들에게는 칫솔 세트, 확대경 손톱깍이, 파스, 귀이개 세트, 목 안마기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수현 센터장은 “많은 재학생이 평소 학업을 통해 익힌 전공 관련 지식 및 기술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