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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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9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2144톤(건조벼 1617톤, 산물벼 527톤)으로 12월초까지 수매할 계획이다.매입 대금은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40㎏ 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정부의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올해부터 군은 건조벼에 대해서는 전량 톤백(800㎏ 포대) 수매를 추진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현대화해 양곡의 입출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칠곡군은 작년 수매 시 약목면‧기산면을 대상으로 톤백 수매를 시범 추진했고,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 전량을 군비로 농가에 공급했으며 톤백용 자동계량기도 지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벼 적기수확·적정건조를 통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