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대 회장 선출
  •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가 지난 11월 9일 열린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연구발표회 겸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인하대 환경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원 건설환경공학과(구 토목공학과)에서 열분해와 연소 및 소각기술 연구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를 거쳐 98년부터 대구한의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대구한의대 입학처장과 대외협력처장, 기린봉사단장, 전략기획실장, 취업정보실장 등을 역임했었다.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1983년 창립된 폐기물관리와 자원순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 학회는 경제 개발시대에는 도시의 보건과 위생을 향상하기 위해 쓰레기의 수거와 처리에 주력했고, 성장시대에는 폐기물의 안전한 처분과 재활용에 역점을 뒀다.

    김석완 교수는 “폐기물로부터 물질과 연료 및 에너지 회수를 넘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순환 경제 정착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폐기물 관리 기법, 처리 기술과 정책 등을 개발하여 순환자원시대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