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주군협, 간담회 열고 협의회 운영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석길수)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성주군협의회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은 이날 이병환 군수와 면담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업 및 활동 지원과 관련해 논의했다.

인라 군은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지역회의 활동 방향, 협의회 운영 및 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활동을 격려했다. 

올해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 지원, 초중고 맞춤 통일 교육, 북한 음식 문화 체험, 통일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11월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 및 통일 현장 견학, 12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 석길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평소 통일에 대한 생각과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자문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올바른 통일의식 제고와 통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주군협의회는 36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