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콘텐츠 개발, 원격수업 지원·상담…밀착 멘토링 등 다방면 활용 기대
  •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서울캠퍼스는 지난 18일 서울 신림동 소재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서울캠퍼스는 지난 18일 서울 신림동 소재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서울캠퍼스는 지난 18일 서울 신림동 소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스튜디오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교수자들 편의와 서울캠퍼스 이용 확대를 위해 개설됐고 교육용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원격수업 지원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이용 확대 ▲개방형 콘텐츠 제작 및 개발 ▲상담 및 밀착 멘토링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스튜디오 구축은 지역 한계를 넘어 수도권의 전문화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교육자원을 활용, 콘텐츠 제작에 힘쓸 수 있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캠퍼스의 교수자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지역의 입학 지원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멘토링, 특강, 학생지도 및 워크숍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지난 2005년도 개관해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을 계속해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의 사회 공헌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윤은경 서울캠퍼스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은 “앞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수도권의 교수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롭게 문을 여는 이번 스튜디오가 지역에 열린 공간으로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입시모집을 12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대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3학년으로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한 학기 수업료가 136만 원 정도(6과목, 18학점 기준)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소득구간(분위)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학생은 학비 전액을 수혜받을 수 있어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다. 국가장학금 대상자가 아니라도 40여 종의 교내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입학과 관련된 상담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