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산안 6270억원 편성
  • ▲ 성주군(군수 이병환) 2024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성주군
    ▲ 성주군(군수 이병환) 2024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 2024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올해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에 이어 내년에 2년 연속 6천억원대 예산이 편성돼 군의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군민 일상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 방점

    군은 현장 중심의 주민불편 개선과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군민 일상 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지역의 성장기반인 핵심사업 등 성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동시에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630억원, 특별회계 401억원, 기금 23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정부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드는 가운데에서 국도비보조금이 전년 대비 228억원(11.5%) 증가한 2205억원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고,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전년보다 40억원 증가한 112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도비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군의회가 다함께 합심해 수시로 중앙부처, 경북도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내년도 주한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국도비 120억원이라는 큰 예산 확보는 큰 성과로 보인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선남~다사 국도6차로 확장사업, 성주~고령 국지도 개량사업 등 대규모 국가직접 투자사업과 함께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성주군에 투입되는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가올 2024년은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성주군
    ▲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가올 2024년은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성주군
     ◇12월 7일 최종 확정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 219억원 △농촌협약 42억원 △심산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87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30억원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사업 15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해산장제·주거)급여지원 128억원△기초연금지원 461억원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40억원 △스마트 참외시설 보급지원 10억원 △월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7억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주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는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안 편성에 고심을 기울였다”며 “다가올 2024년은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7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