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서 “경제강국형 선진정치·21세기형 브랜드있는 정치 실현”
  • ▲ 저자와의 대화에서 오창균 전 원장은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책 제목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기성 정치를 비판하기 보다는 철학있는 정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며 “불확실성이 팽배한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책을 제시하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 저자와의 대화에서 오창균 전 원장은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책 제목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기성 정치를 비판하기 보다는 철학있는 정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며 “불확실성이 팽배한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책을 제시하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대구 수성갑 총선에 나서는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출판기념회가 5일 오후 3시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영욱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김규원 전 경북대학교 부총장, 도태우·임재화 변호사,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오 전 원장은 대구·경북의 석학이자 실천적인 정책연구가였다. 8년의 대구 시정에 멘토로서 소중한 역할을 했다, 오 전 원장의 새로운 꿈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원장, 강영욱 계명대 석좌교수, 김규원 전 경북대학교 부총장 등은 축사와 축하 영상에서 “오 전 원장은 경제와 산업, 민생정책을 책임지고 실천해온 걸출한 전략통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시대에 디지털로 미래를 열고 사회를 혁신해 대구를 글로벌시대로 이끌 일꾼”이라며 그의 정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 ▲ 출판기념회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영욱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김규원 전 경북대학교 부총장, 도태우·임재화 변호사,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창균 예비후보실
    ▲ 출판기념회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영욱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김규원 전 경북대학교 부총장, 도태우·임재화 변호사,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창균 예비후보실
    이어 “이제 정책이 정치 과정을 통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오 전 원장은 지역과 국가적 문제, 지구촌 사회 전반에 해박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이 좀 더 품격있게 발전하도록 차원 높은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저자와의 대화에서 오 전 원장은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책 제목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기성 정치를 비판하기 보다는 철학있는 정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불확실성이 팽배한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책을 제시하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저자와의 대화에서 오 전 원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정책적 공감이 주목을 받았는데 오 전 원장은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시절 연구팀을 만들어 이민정책을 연구했고, 그 결과물이 경북도를 통해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장관 때 중점정책으로 이민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었다. 

    이에 대해 오 전 원장은 “이민정책을 시대에 만들자는 정책 제안을 했고, 중앙정부에서 현재 구체적인 이민정책을 만들고 있어 정책을 연구했던 사람으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감회를 전했다. 

    오 전 원장은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실무위원과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윈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국가정책 수립에도 깊이 관여한 경험도 진솔하게 소개했다. 

    이어 그는 책 내용 ‘수성단상’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수성구에 대한 각별한 ‘정책 애정’을 밝히면서 “대구의 중심 수성구는 위기이자 기회도 맞고 있다”며 “대구가 동서축에서 남북축으로 공간구조 개편이 이뤄지는 만큼 수성구가 대구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선제적 대응을 통해 대구 동구와 경북 경산 등지와의 교통과 경제 공간 등 긴밀한 협력·상생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