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및 활용 방안 마련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한의사회 회장 정지영(온누리 한의원), 부회장 이기준(이기준 한의원), 총무 왕기언(왕 한의원) 및 보건소 관계자 4명이 참가했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 기준 노년(65세 이상) 인구 5만1977명으로 작년 대비 노년 인구가 약 4.5% 증가했다. 전체 인구 28만1470명 중 노년(65세 이상) 인구가 18% 이상을 차지해 고령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돌봄지원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산시한의사회 회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사회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논의했다.

    경산시한의사협회 정지영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 보건의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함께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한 유대 강화로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