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과 안전도시 조성, 의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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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후 2018년에 재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심사에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시장과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