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ㅜ오전 준공식, 율곡동에서 구 도심간 시간 거리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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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경북 김천시 숙원사업으로 시작한 희망대로(사진) 노선 중 미개통 구간에 대한 건설공사가 완료돼 5일오전 준공식을 갖고 이날 오후부터 개통된다. 

    이에 따라 율곡동과 구 도심간의 거리가 대폭 줄어들고 시간도 대폭 단출된다. 희망대로는 김천시청과 김천혁신도시인 율곡동을 연결하는 터널과 감천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경부선 철도를 지나는 고가도로가 포함된 왕복 4차선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5년여 만에 완공된 이 도로는 길이 3㎞에 982억 원이 투자됐다. 

    김천시청과 율곡동을 연결하는 전체 도로중 지난 2022년말 일부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이번 준공으로 전 구간이 완공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시 지좌동 일대 교통 혼잡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