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총장“대학에서 키워온 역량 사회에 나가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달라”
  • ▲ 수성대 졸업생들이 젬마관 앞에서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과 기념촬영하며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수성대
    ▲ 수성대 졸업생들이 젬마관 앞에서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과 기념촬영하며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는 제48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교수, 졸업생 대표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젬마관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이은실씨와 유아교육과 김분순씨가 대표로 학사학위를, 치기공과 김도현씨가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 등 졸업생 1140명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치위생과 송유정씨와 보건복지경영과 임승배씨가 각각 성요셉교육재단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는 등 120여명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은 각 학과 별 졸업생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동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 것과 비밀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열과 성을 다해 나아간다면 때론 실패하더라도 훗날 더 큰 자산이 되고 교훈이 될 것입니다. 졸업생들의 목표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김선순 총장 축사 장면.ⓒ수성대
    ▲ 김선순 총장 축사 장면.ⓒ수성대
    김선순 총장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열정 가득하고 따뜻한 휴먼케어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대학에서 키워온 역량들을 사회에 나가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수성대는 졸업식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가족 등과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젬마관 입구와 강산관 광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고 졸업생 상당수는 학과별로 졸업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졸업식을 대신하는 한편 포토존 등 캠퍼스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