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급여 신규 신청자 급증에 대비지침 개정사항 교육 및 공정한 조사 위한 사례회의 진행
  •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區 통합조사 담당자 및 洞 복지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조사자 사례회의를 열었다.

    2024년 기준중위소득 6.09% 인상 및 4인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13.16%로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맞춤형급여 신규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달서구는 맞춤형급여 신규 신청자 급증에 대비해 지침 개정사항 교육 및 공정한 조사를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사례회의에는 사업부서 담당자들도 참석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부서간의 협력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맞춤형(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34개종의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신청 2만2113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1만7043세대(77%)가 신규로 사회보장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 1월부터는 달서구가 복지급여 신청자들에게 급여 접수 및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달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조사 진행과 사례회의를 통한 공정한 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통합조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