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센터 구축으로 성장과 혁신 지원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젊은층 유입
  • ▲ 구미시청.ⓒ구미시
    ▲ 구미시청.ⓒ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일자리를 창출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해 여러곳에 산재한 지원기관들의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집적화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과 낙후된 시장 환경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수 있는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먹거리‧체험‧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을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매출을 높일 예정이다.

    또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141억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다. 주차장은 인동시장(1810㎡, 3층, 66면), 선산봉황시장(1220㎡, 38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913㎡, 25면)에 대해 연내 조성을 완료한다.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으로 19억원을 투입해 180여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00여 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공급한다.

    구미형 일자리를 뒷받침할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투자기업인 LG-HY BCM 중심의 협력기업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 교육과 기업 맞춤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의 선발 기회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 시장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균형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민생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