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재단 이사장 “교육도시 달성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 ▲ (재)달성교육재단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 수료식을 2월 1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달성교육재단
    ▲ (재)달성교육재단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 수료식을 2월 1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달성교육재단
    (재)달성교육재단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 수료식을 2월 1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주간(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캠프에 참가한 학생 50명과 가족들, 재단 이사장, 군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신나는 사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수료증 수여 △내빈 격려사 △필리핀 활동 영상 △학생 대표의 영어 스피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재단 이사장은 캠프에 참가한 50여 명의 학생 모두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지난 한 달간 필리핀에서의 연수체험을 기록 영상으로 시청하고, 대표로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캠프 참여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유창하게 영어로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학생들의 댄스 축하 공연은 수료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수료식에 참가한 학부모 이 모 씨는 “한 달 동안 가족을 떠나 많은 게 낯설고 무서웠을 텐데 아이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와서 너무 대견하다. 캠프가 아이의 영어 실력뿐 아니라 사회성, 독립심도 키워준 것 같아 너무 좋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달성군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영어 교육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고 아이들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교육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