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유일한 실적
  •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구‧경북 최초이며 유일한 실적이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민선7기인 2020년도부터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스피드지수 시스템 구축,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및 국민신문고 민원온도탑 운영, 민원감동 칭찬직원 포상제 등을 도입해 운영해 온 결과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다. 대구‧경북 최초 및 유일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