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 “최경환 국회의원 시절, 경산의 지도가 바뀌었다…한 번 더 뛰어 달라”서청원 전 대표 “최경환은 신의와 의리 지킨 정치인”
  • ▲ 최경환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뛰어 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발전에 바치기로 했다”며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경환 예비후보실
    ▲ 최경환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뛰어 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발전에 바치기로 했다”며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경환 예비후보실
    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는 25일 ‘시민 캠프’ 개소식을 갖고 “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4.10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경산시 농협중방동지점 2층에 위치한 ‘시민 캠프’에는 이날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총장들과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과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가대총장 신부님 등 종교계 인사, 최재림 노인회장, 전직 시도의원, 청년 및 여성단체 등 각계 지역단체장, 밴드 친구 등 지지자 3천명이 몰렸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광림·이완영 전 국회의원 등 과거 친박계 의원들 다수도 참석했다.    
         
    청와대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지낸 김인호 후원회장은 축사를 통해 “될성 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기획원 시절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공직자였다. 4선 국회의원, 경제부총리, 장관  등 경산이 길러낸 큰 인물 최경환은 경산 발전을 완성할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시민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최영조 전 시장은 “최경환이라는 이름은 경산 발전의 대명사”라며 “과거 3선 만들어 마음껏 부려 달라던 최경환이 다시 시민의 부름을 받고 경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 최경환과 함께 다시 뛰는 경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최경환은 신의와 의리를 지킨 정치인이고 경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 ▲ 경산시 농협중방동지점 2층에 위치한 ‘시민 캠프’에는 이날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총장들과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과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가대총장 신부님 등 종교계 인사, 최재림 노인회장, 전직 시도의원, 청년 및 여성단체 등 각계 지역단체장, 밴드 친구 등 지지자 3천명이 몰렸다.ⓒ최경환 예비후보실
    ▲ 경산시 농협중방동지점 2층에 위치한 ‘시민 캠프’에는 이날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총장들과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과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가대총장 신부님 등 종교계 인사, 최재림 노인회장, 전직 시도의원, 청년 및 여성단체 등 각계 지역단체장, 밴드 친구 등 지지자 3천명이 몰렸다.ⓒ최경환 예비후보실
    이날 행사장 내부와 외부에는 경산시민과 지지자 등이 발디딜틈 없이 구름인파가 몰려 최경환 예비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최경환은 경산의 발전과 함께 항상 호명됐다. 최경환이 국회의원할 때 경산의 지도가 달라졌다. 최경환이 국회의원이 되면 경산은 또 다시 엄청 달라지며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지난 개소식과 달리 선거 운동복 색깔이 달라졌지만, 길에서 만난 많은 시민들께서 저를 잊지 않고 손을 맞잡아 주셨다. 경산에서 최경환 만큼 일 많이 한 사람이 어디 있노라는 말씀에 만감이 교차했다”며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뛰어 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발전에 바치기로 했다”고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현역 의원 시절 각종 SOC 사업을 유치해 경산을 인구가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었던 사실을 강조하며 “앞으로 경산에 3조 사업을 유치하고, 3만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는 등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경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국가산단과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원 시절, 경산의 산업단지 면적을 62만평에서 300만평으로 확장했던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 ▲ 이날 행사장 내부와 외부에는 경산시민과 지지자 등이 발디딜틈 없이 구름인파가 몰려 최경환 예비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뉴데일리
    ▲ 이날 행사장 내부와 외부에는 경산시민과 지지자 등이 발디딜틈 없이 구름인파가 몰려 최경환 예비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뉴데일리
    또 그는 글로컬 대학 사업과 R&D특구제도 등을 활용해 대학들이 학생수 감소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대기업 창업 지원 센터’를 유치하여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최근 지역내 다수 고3학생들이 의대와 수도권 명문대에 진학한 내용도 언급하며, 수성구를 따라잡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약속했다. 1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캠퍼스 타운 사업을 추진하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청소년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과거 경산의 지하철 시대를 열고, 도로, 터널 등 각종 SOC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최 전 부총리는 지하철망을 확충하고, 경산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대구광역권철도 중산·정평역을 신설하고,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조기 완공할 것을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로지 경산시민 여러분만 믿고 흔들림 없이 가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노인회장, 소상공인, 간호사, 참전유공자, 기업 근로자, 청년, 다둥이 엄마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영상메시지를 통해 최 예비후보에게 전달했고, 최경환 예비후보의 네이버 밴드 친구 1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