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 운영자금 융지지원 확대 통합

운전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일반 2.5%‧우대 3%(한도 최대 5억 원)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은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업에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설, 추석, 5월)에서 6회(홀수달)로 확대하며, 기존의 시 20종과 도 28종의 한도 우대지원 항목을 33종(중복항목 제외)으로 통합해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시‧도 운전자금 운영 통합을 통해 도비 소진율을 높임에 따라 내년 사업 시행 시 도비 증액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운전자금 통합‧확대 개편을 통해 관내 기업에 폭넓은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