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0~100억원 특별교부금 받아 지속가능 돌봄, 공교육 혁신, 맞춤형 인재육성
  • ▲ 구미시청.ⓒ구미시
    ▲ 구미시청.ⓒ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28일 교육부가 발표한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교육을 혁신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3년간 3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교육특구로 지정된다.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신생아 집중치료센터’등 의료·보건 시스템을 연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26년까지 3개소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13개소로 확대해 수요맞춤형으로 보육 시간 트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돌봄 지원 온라인 시스템 LMS 구축으로 신개념 돌봄 체제를 마련한다.

    구미형 미래 공공놀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늘봄학교 시설의 단계적 확충,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 유보 및 유초 연계 이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