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뇌 주간 행사에 DGIST 참여
  • ▲ DGIST(총장 이건우)는 세계적인 뇌과학축제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의 일부로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3월 1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DGIST
    ▲ DGIST(총장 이건우)는 세계적인 뇌과학축제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의 일부로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3월 1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세계적인 뇌과학축제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의 일부로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3월 1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한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째 주를 ‘세계 뇌 주간’으로 지정, 세계 여러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 회장 문제일)가 한국뇌연구원과 공동 개최해 2002년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23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세계 뇌 주간 행사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별 강연을 확대하여 국내 유명 뇌과학자들의 다양하고 알찬 주제로 뇌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면 소통하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했다.

    DGIST 뇌과학과에서 주관하는 ‘뇌로 떠나는 여행’라는 주제의 강연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대구과학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 행사에는 ▲DGIST 뇌과학과 오용석 교수(주제 기억의 온도) ▲구자욱 교수(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 겸)(주제 1.4kg 소우주 ‘뇌’ 미스터리를 찾아서) ▲김은경 교수(주제 비만치료의 열쇠, 뇌) ▲백명인 교수(주제 움직임 신경 설계도) ▲현정호 교수(주제 뇌의 숨겨진 힘을 밝혀라: 의사결정과 광유전학)가 대중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강연을 실시한다. 

    이밖에 서울대, 고려대, KAIST 등 국내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주관한 다채로운 강연이 전국에서 열린다. 강연은 행사 종료 후 한국뇌신경과학회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며, 이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행사는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선착순 50명, 사전예약우선)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강연 참석자에 한해 행사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세계 뇌 주간 프로그램 참가확인증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신경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한국뇌신경과학회장)는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세계 뇌 주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국내 저명 뇌과학자의 강연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일부 행사는 유튜브로도 시청하면서 평소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