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상복귀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3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재활교실은 건강생활 체조 등 재활운동과 웃음치료로 이뤄지며 사전·사후 평가(삶의 질 평가, 우울척도 검사,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기능적 팔뻗기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한다.

    만성질환관리, 마음건강교육,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뇌병변·지체 등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역 보건의료·복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대상자 발굴, 군별 방문 재활훈련 서비스 제공, 재활운동 및 재활심리 프로그램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대상자들의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