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 대비해 진량농협 관내에서 봉사 진행
  •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지난 3월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진량농협 관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지난 3월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진량농협 관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지난 3월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진량농협 관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북농협은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발대식을 가지고, 농기계순회수리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장 황종건)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진량농협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 농기계 수리 및 점검에 힘을 모았다.

    이날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농업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실시한 행사로,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등 300여 대의 각종 농기계를 수리 및 무상 수리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진량농협 박문현 조합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통한 사전 점검으로 조합원들께서 수월하게 영농준비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한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거나 먼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전개해 영농편익 제공과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